2019년 7월 여름, 대한아코디언협회는 프랑스 파리 근교 데샹 아카데미에서 개최된 VIP마스터클래스에 3명(참가자2, 인솔자1)을 파견하고 참가했습니다.
(마스터클래스란? 사이트 상단 메뉴에서 [아코디언 정보]에 들어가 관련 글을 확인해보세요)
데샹 교수님은 누구일까요?
국제 협회란 각 국가 대표 협회들이 모여 만든 협회이고, 현재 세계에는 두개의 국제협회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. 협회 홈페이지의 [협회소개-협력기관]이나 [아코디언 정보] 게시판 글을 통해 알 수 있듯이 CIA(Con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s Accordéonistes : 국제아코디언협회)와 CMA(Confédération Mondiale de l'Accordéon : 세계아코디언협회) 두개입니다. 이 두 협회에서 1년에 1번 개최하는 세계콩쿨은 각 국가별 회원 협회들이 추천한 대표들이 경쟁하는 대회이며 아코디언 음악계에서 최고의 영예로 인식됩니다.
(대한아코디언협회는 양 협회의 한국 대표로서 가입되어있습니다)
두 협회 중에서 CMA의 회장이 바로 프레데릭 데샹(Frederic Deschamps) 교수님입니다. 데샹 교수님은 CIA, CMA 불문 양대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콩쿨의 수상자를 최다로 배출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교수 중 한 분입니다.
데샹 교수님은 매년 여름 프랑스 파리 근교에 위치한 본인의 농장에서 VIP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합니다.
이번 마스터클래스에는 대한아코디언협회를 통해 참가한 3명 외에도 폴란드, 불가리아, 리투아니아에서 온 아코디언 연주자들이 참가해 교수님의 꼼꼼하고 수준높은 1:1 수업 뿐만 아니라 외국 연주자들과의 우정도 쌓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.